영화 보러 갔다가 여자 화장실에 같힌 글쓴이
작성자 정보
- 유머자판기 작성
- 작성일
본문






{ads}
텍스트 :
밖에서 여자화장하는 소리 존내 들리는데
우직한 남자목소리가 실례합니다 신고가 들어와서 그러는데
잠깐 확인 좀 할게요 하니까
여자가 예... 하더라
그래서 발소리가 다가오더니 안에 계세요? 하길래 바로 예하
면서 문 열고 나갔다.
일단 나가서 따라나가는데 거기 있던 여자들이 진짜 벌레 보
듯이 쳐다봤다. 눈마주치진 않았는데 그래도 그 눈빛이 느껴졌
다.
화장실 나가서 그 영화관 앞에 기다리는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
벤치같은 폭신한 의자에 앉아서 소지품 검사랑 신원조회하는
데 직업 묻길래 군인이라니까 어디서 근무하녜서 포항에서 한
다말하고.
15일에 복귀라고 하고 폰사진 좀 보재서 보여주는데
리얼 지나가는 사람들 다 무슨 일이지 하면서 웅성거리면서 보
고 지나감개부끄러움 범죄자된 느낌 진심.
관련자료
댓글 0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