딸 같다더니…"내 아들 돈으로 맛있는 거 먹네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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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평일 휴무라서 친한 언니와 바다를 보러 갔어요. 조용한 커피숍에 갔다가 풍경이 예뻐서 사진 찍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는데…"
맞벌이 여성이라고 본인을 밝힌 여성 A 씨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어머니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뭇여성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.
A 씨는 예쁜 카페서 찍은 사진을 프로필에 올리자 이를 본 시어머니는 "너 어디니"를 시작으로 "우리 아들 월급으로 맛있는 거 먹네?'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.
A 씨는 "저와 남편은 월급을 반씩 모아 생활비로 충당한다"면서 "평소에 저보고 딸 같다고 하시던 분인데 친딸이었다면 이렇게 보냈겠느냐"고 울분을 토했다.
네티즌들은 "'제 돈으로 사 먹는 거니 걱정 마세요'라고 꼭 답장해라", "저 정도면 이혼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", "'제 돈이에요' 하고 앞으로 시댁에 돈 주거나 선물 살 때마다 '어머니 이거 제 돈이에요'를 귀에 박히도록 얘기하라" 등의 조언을 했다.
요즘도 이런 시어머니가 있어?
사랑과 전쟁이 미화된 내용이라던데 현실은 매운맛이네
출처 : 한국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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