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식 축의금 5만원 내고 손절 당했습니다.pan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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텍스트 :

안녕하세요.
우선 방탈죄송합니다.
제가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이 없어서 이게 그렇게 실례가 됐던 행동인지 여쭤봅니다.
회사 동료로 만나 약 1년을 함께 근무 후 그분과 전 계약 만료로 퇴사를 하였습니다.
그분은 바로 취업을 하셨고 저는 9개월째 취업을 못한 상태입니다.
그분이 3개월 전쯤 집들이를 하고싶다며 저와 함께 일하던 계
약직 3명을 초대했고 저희는 각자 3~5만원 가량을 선물을 사
갔습니다. 저는 백화점에서 4만원 안되는 록시땅 바디로션을 사갔습니다.
집들이 음식은 밀키트 파스타와 불고기가 끝이였고 따로 마실
거나 과일같은건 내주지 않았습니다.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시
켜먹자고 N빵을 하더니 집갈때 청접장을 쥐어줬습니다. 100원까지 N빵했습니다.ㅋㅋㅋㅋ
그 이후 딱히 연락이 없었고 결혼식 당일날 왕복 4시간 거리를
운전해 갔습니다. 위치도 역에서 멀고 아예 타지역이라대중교통으로 간다면 6~7시간 거리였습니다.
저는 전화사 동료들과 만나 신부대기실에서 사진도 찍고 꼭
꼭 사진을 찍어달라해 긴 시간 기다려 친구들 나와서 찍는 사진
까지 찍어줬습니다. 식도 애매한 3시 타임이라 다들 선물만 받
아갔습니다. 솔직히 선물도 개구린데 그나마 쓸모있는 꿀 받아
갔습니다. (양산, 수건, 양갱,화과, 꿀 이렇게 있었습니다.)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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