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정에서 형부랑 욕실에 같이 들어가는 언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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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저는 징그러워 죽겠는데 언니는 서럽다면서 울고 불고
절 나쁜년 만드네요.
이번에 저희집이 이사를 했어요. 작년에 언니 결혼하고 나
서 공간이 좀 남기도 했고
아빠도 퇴직하시면서 직장을 옮기셔서 아빠 직장이랑 좀 가까운 곳으로요.
엄마가 하지정맥류가 좀 있으셔서 반신욕 하는걸 즐겨 하셔서
하루에 1시간~2시간은 욕실에 계시기 때문에 이번에 이사할 집 사면서
화장실 인테리어에 엄마가 공을 좀 많이 들였어요.
그래서 욕조도 막 자쿠지? 같은 걸로 물 받으면 적정 온도
계속 유지해주는 제품 설치하고
인테리어도 예쁘게 엄마가 타일 하나하나 골라서 했어요.
그렇게 이사온지 3개월쯤 됐는데 2주에 한번은 언니가 형
부랑 와서 목욕을 하고 가요;;
이게 둘이 따로 들어가서 따로 씻고 나오는거면 상관이 없
는데 같이 들어간다는거에요.
자기 신혼집에서 그러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?? 왜 친정와서 그러냐고요;
여기 젊은 사람들만 사는것도 아니고 어른들.. 부모님도 사시는데 남사스럽잖아요;
언니네 신혼집이 크진 않아요. 18평이던가. 화장실이 좀 작게 빠진 집이라 욕조가 없어요.
샤워부스랑 세면대, 변기만 있는 구조인데 목욕이 하고 싶
은데 집에 욕조가 없어서 그런거래요.
아니 목욕이 하고 싶으면 목욕탕을 가면 되잖아. 라고 했더니
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하기 싫고 그냥 조용히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하길래
그럼 혼자 들어가던가 언니 다하면 형부가 또 들어가던가
하면 될 거 아니냐 했더니
자기가씻고 나오면 물 더러워지니까 그냥 한번에 받아서
한번에 같이 하는거래요;;
아 정말 쓰면서도 이해가 안되네..
둘이서 안에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막 핸드폰으로 음악도 틀
고 좋다고 거의 한시간은 있다 나와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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