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부녀ㅋㅋㅋ 남자동창이 임신시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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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하고 결혼한 전업주부고 집에는 3살 먹은 애까지 있어요.
근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간만에 동창회 한다고 해서 서울 올라왔는데요.
이날 기분 좋고 그래서 술을 평소 주량보다 더 많이 마셨어요.
근데 정신을 차려보니가 남자 동창하고 자고 있더라고.
너무 놀라서 이게 무슨 일이냐고 했는데 걔는 아무렇지도 않게 제가 원해서 그랬다는 거에요.
아니 저는 아무 기억도 없는데 그 말을 어떻게 믿냐고요.
근데도 걔는 제가 외롭다고 자꾸 저한테 기대서 모텔까지 온거라고 하는 거에요.
심지어는 걔 말로는 피임 다 했으니까 걱정 말라는데. 제가 버스 타고 집에 가는 사이 팬티에 뭔가 쑥 하고 내려오는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 보니까 이게 정액 같은 거에요.
바로 전화해서 질내사정 했냐고 미쳤냐고 그랬는데 걔는 시치미 뚝 때면서 냉이나 뭐 그런 걸 착각한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제가 바보냐고요.
근데 이미 차가 휴개소 한번 걸쳤기 때문에 중간에 멈추지도 못하고 그대로 터미널 갈 때 까지 아무 손도 쓸 수 없었어요.
차가 도착하고 내리자 마자 산부인과 가서 필 먹고 조마조마 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은 거 아닌가 걱정 됐고 다시 그 놈에게 전화해서 너 강간죄로 신고할 거라고 하는데 상대는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'요즘 미투니 뭐니 말이 많아서 네가 나한테 기대는 거 다 녹음 해놨다.해볼테면 해봐라.' 이런식으
로 나오는 거에요. 근데 이때 상대가 워낙 당돌해서 제가 진짜 술김에 그랬나 하고 쫄아서 뭔가 어영부영 넘어갔는데요.
한달이 지나도 생리가 안나오길래 설마 하는 마음에서 임테기 사서 검사해 봤는데... 저 임신했더라고요.
저의 그 새끼 아이인게 확실하다고 전 생각하고 있고 이거 때문에 지금 미치겠어요.
남편이나 주변사람한텐 아직 말하지 않았는데 진짜 이거 어쩌죠 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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