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살사건난 원룸에서 살아본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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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좆소충시절 급하게 원룸구하고있었는데 엄청 저렴하게나온게있어 전화했더니 방보러 오라더라
그래서갔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괜찬아서 계약하자고했지 근데 주인이 전 세입자가 자살한 방이라 싸게 내놨다 어차피 알아보려면 충분히 알아볼수도있고 속이고 싶지도 않아서 솔직하게 말하는거다 이러길래 찝찝했지만 시바 당장 잘곳이없어 계약은 했고 또 귀신도 안믿어서 그냥 괜찮다고 계약했음
우울증걸린 20대 여자가자살한방이었는데 씨.발 첫날은 존.나게 무서웠다..ㄹㅇ 그래서 일부러 소주먹고잤음...
근데 한 이주지나니깐 씨.발 그여자생각하면서 딸치게되더라 씨.발 귀신앞에서도 성욕은 어찌할수없더라
얼굴은 모르지만 한공간에있는거같고 귀신고하는거같아 ㄹㅇ 스릴있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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